[생생인터뷰] '2위' 류중일 감독, "차우찬, 나이스 피칭 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19 22: 16

LG가 시즌 첫 2위로 도약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1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0 팀 완봉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⅔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고, 이형종과 박용택 그리고 유강남이 2안타씩 멀티히트를 쳤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LG는 41승32패가 되며 한화를 3위로 밀어냈다. 시즌 첫 2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오늘 차우찬이 나이스 피칭을 했다. 특히 유강남의 투수 리드가 좋았고, 완급 조절이 잘됐다"며 "타선에선 오지환의 선제 결승타가 좋았고, 6회 정주현의 도망가는 추가 타점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한화전에 우완 임찬규를 내세워 5연승과 2위 사수에 도전한다. 한화에선 사이드암 김재영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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