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규리, '내 뒤에 테리우스' 특별 출연…소지섭 옛 연인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20 10: 12

배우 남규리가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규리는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과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의 첩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남규리는 '내 뒤에 테리우스'에 깜짝 특별 출연,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을 연기하는 소지섭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남규리는 극 중에서 북한핵물리학 박사 최연경 역을 맡았다. 최연경은 김본(소지섭 분)의 정보원이자 연인이었던 인물로, 극의 스토리를 이끄는 핵심적인 캐릭터다.
남규리는 이번 특별 출연으로 '내 뒤에 테리우스'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토리의 키를 쥐고 있는 캐릭터를 맡은 만큼, 과연 남규리가 어떤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애틋한 옛 연인으로 만나게 된 소지섭과 남규리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남규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로 관객들을 만났다. 현재 남규리는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영화 '질투의 역사'(정인봉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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