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아기 지켜줄 것"..'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남편 아닌 든든한 가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20 09: 45

 '아내의 맛'의 진화가 아빠가 됐다. 18세 연하의 어린 남편이 아닌 믿음직한 가장으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43세의 나이에 기적같은 임신에 성공한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기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소원과 진화는 기적적인 임신 소식을 듣게됐다. 이에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함소원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걱정했다.

하지만 함소원과 진화의 아이는 건강했다. 우렁찬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함소원은 눈물을 터트렸고, 스튜디오의 어머니들 역시 울었다. 
여자가 35세만 되도 고위험 임산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난자도 노화 되기 때문에 임신 자체가 쉽지 않은 만큼 함소원의 임신은 그래서 더 감동이었다. 
진화 역시도 산부인과 의사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하면서 임신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역시나 첫 질문은 임신할 때 아내인 함소원이 주의해야할 것이었다. 
진화는 18세 연상의 아내인 함소원을 잘 챙기는 것은 물론 가장이자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각오를 씩씩하게 전하며 감동을 줬다. 진화는 "좋은 아빠가 되서 아내와 아기를 지켜줘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한국과 중국 모두 깜짝 놀랐다. 진화의 훈훈한 외모에 한 번 놀라고 18세 연하라는 것에 또 놀랐다. 거기에 더해 진화는 광저우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장까지 소유한 능력자였다. 
진화는 20대 중반이라는 어린 나이이지만 양측의 반대를 이겨내고 함소원과 결혼을 했고,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 됐다. 믿음직스러운 남편 진화의 모습에 대한 칭찬 역시 이어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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