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목 통증으로 훈련 중단...심각하지는 않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20 09: 28

네이마르가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해 브라질 대표팀이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은 일제히 네이마르가 오른 발목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했다고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브라질은 지난 1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스위스와 1차전서 1-1로 비겼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는 스위스의 집중견제를 받으며 무려 10번의 파울을 당했다.

스위스전 다음날 훈련에 불참했던 네이마르는 19일 훈련도 도중 중단하면서 몸 상태가 100%가 아님이 밝혀졌다. 다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언론담당관은 "스위스전서 반칙을 많이 당한 네이마르가 오른 발목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스위스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위한 회복 훈련에 불과했다. 네이마르는 통증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오는 22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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