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현진에 안재현·이다희까지,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라인업 완성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20 14: 36

서현진부터 안재현, 이다희까지, JTBC 새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주요 라인업이 정해졌다.  
'뷰티 인사이드'는 배우 한효주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여주인공 한세계 역은 서현진이 연기한다. 여배우인 한세계는 20살 되던 해부터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한세계와 악연에서 인연으로, 그리고 사랑에 빠지는 항공사 본부장 서도재는 이민기가 맡는다. 

안재현은 신부지망생인 류은호를 연기한다. 배우이자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였던 한세계가 아무 때나 아무 사람으로 변한다는 비밀을 알고 지켜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서도재의 새 여동생이자 류은호와 '사랑앓이'를 하는 강사라는 이다희가 맡게 된다. 
남자가 매일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던 영화와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여자가 한 달에 한 번 특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이 외의 캐릭터의 직업이나 주변 인물, 상황 등은 다르게 각색된다. 
연출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맡으며 대본은 임메아리 작가가 집필한다. 주요 라인업을 확정 지은 '뷰티 인사이드'는 조만간 모든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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