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제동 "토크콘서트 10년째..1년에 무료 강의도 50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20 23: 35

김제동이 무료 강의를 하는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각각 코디-똥디-양디-숲디로 불리는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현재 지석진은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김제동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양요섭은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정승환은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의 DJ로 나서 진행을 이끌고 있다. 

10년 째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는 김제동은 "10년째 하고 있는데, 지난해만 못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김제동이 예전에 대학교에서 특강을 하는데 돈을 하나도 안 받고 했다"고 증언했고, 이에 김국진은 "앞으로 돈 받으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김제동은 "1년에 (대학 특강 등) 무료 강의 40~50개를 정해놓고 한다. 대신 돈 받는 곳은 훨씬 더 많이 받는다. 기업체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거짓말하네"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hsjssu@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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