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석진 "유재석 자가 아닌 전세" 고백 후 급후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20 23: 44

지석진이 유재석의 얘기를 하고 곧바로 후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각각 코디-똥디-양디-숲디로 불리는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구라는 "지석진이 거침없이 얘기를 하는데 딱 하나 유재석 얘기는 조심한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근데 김구라라는 송신소에 들어가서 오류 전파가 나면 큰일난다. 출발이 나라고 하면 재석이가 얼마나 속상할까 싶다. 내가 김구라를 믿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얘기를 나누다 "유재석이 자가가 아닌 전세에 산다"고 고백했고, 윤종신은 "유재석이 전세라니, 당연히 자가인줄 알았다"며 놀랐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했냐"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유재석이 라스에 안 나오는 이유가 뭔지 아냐? 지금도 출연한 거나 다름 없다. 계속 언급해서 그렇다"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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