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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퇴장' 산체스, SNS 통해 살해 위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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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카를로스 산체스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산체스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경기 시작 2분 56초만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일본 카가와 신지의 슈팅을 팔로 막았고 주심이 고의성을 인정해 페널티킥과 함께 퇴장을 명령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나온 1호 퇴장으로 역대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이른 시간이 나온 레드카드다.

패배의 원흉이 된 산체스는 자국에서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SNS가 발달 하면서 시간을 가리지 않고 직접적인 살해위협이 전해지고 있다.

그의 SNS에는 "콜롬비아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죽음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을 데려갈 수 있도록 24시간을 주겠다.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콜롬비아팬들의 살해 위협은 처음이 아니다. 1994 미국 월드컵서 자책골을 기록했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협박 뿐만 아니라 살해 당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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