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8월 데뷔’ 네이처, 한중일 9인조 걸그룹..가요계 판도 바꿀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21 11: 29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 네이처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수많은 아이돌들 사이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엔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새로운 걸그룹 네이처(NATURE, Girls from Nature)가 8월초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네이처는 21일 공식으로 오픈한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얼굴과 함께 춤을 연습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9인조로 구성된 네이처 멤버들은 짧은 영상을 통해서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탄탄한 댄스실력까지 보여줬다. 무엇보다 댄스연습 영상에서 칼군무를 선보이며 데뷔를 위해서 흘린 구슬땀이 엿보였다.

짧은 3개의 영상을 통해 아직까지 멤버들의 이름이나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멤버들의 프로필과 개인 이미지 컷은 데뷔 전까지 차근차근 공개된다. 또한 SNS 라이브를 통한 소통까지도 준비 중이다.
수많은 아이돌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네이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역시나 한국과 중국과 일본까지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데뷔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다. 이와 비슷한 예로 트와이스가 최고의 걸그룹 자리에 올랐다.
네이처를 기획하고 만든 이는 2011년 소녀시대의 성공적인 동경 아레나 투어 개최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SM C&C 대표이사르 역임했던 정창환 대표다. 춤 실력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역시도 뛰어날 것으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정 대표 역시 “한, 중, 일 3국에서 최상의 기량을 가진 9명의 멤버가 모인 만큼 그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걸그룹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갖춘 출중한 데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네이처는 8월초 데뷔를 위해서 차근차근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데뷔 전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네이처가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엔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네이처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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