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韓 유일 여름 공포"...'속닥속닥', 7월 12일 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21 16: 41

 올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 제작 ㈜파이브데이, 배급 ㈜그노스, 제공 KB인베스트먼트㈜, 공동제공 ㈜이수창업투자, kth)이 7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을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다.
21일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 시선을 모으는 것은 어두컴컴한 공간의 공포에 압도된 표정으로 사방을 주시하는6명의 모습이다. 주변을 경계하며 등을 맞대고 휴대전화에서 새어 나오는 작은 빛에 의지한 모습은 버려진 귀신의 집에서 그들이 마주할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더불어6명의 주변을 맴돌며 모습을 드러낸 귀신들도 눈길을 끈다. 연기처럼 형체가 뭉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털이 쭈뼛 솟는 소름 끼치는 공포를 전한다.
여기에 ‘섬뜩한 소문이 떠도는 버려진 귀신의 집’이라는 카피는 학교를 벗어난 6명이 귀신의 집에서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와 죽은 자들에게 들려오는 속삭임, 괴담 등 더욱 강력한 섬뜩함을 예고한다.
‘속닥속닥’은 7월 12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포를 전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