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이리와' 장기용, 김경남 칼 맞고 구사일생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1 22: 50

김경남이 장기용을 칼로 찔렀다.
21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현무가 재이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진은 현무를 막으려하고, 현무는 도진을 저주하며 "네가 아버지를 경찰에 찔러서 우리집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도진은 "그 사람은 그냥 살인자일 뿐이다. 한번도 우리를 지켜준 적 없다"고 말했다. 현무는 희재가 "넌 절대 동생 못 이긴다"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며 그만하라는 도진을 더 압박했다. 현무는 결국 칼을 꺼내들고, 몸싸움 끝에 도진을 찌른다.

찔러놓고 더 충격을 받은 현무는 그 자리를 벗어나고, 뒤늦게 달려온 재이는 피흘리는 도진의 상처의 부위를 막으며 눈물을 흘렸다. 
잠시 후 재이가 연락한 경찰들이 왔다. 도진은 바로 수술에 들어가고, 연락받고 찾아온 옥희에게 재이는 "내가 막지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옥희는 재이에게 현무가 그랬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이에게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사과했다.
도진은 수술 후 깨어나고, 도진은 재이에게 미안하다고 형을 꼭 잡겠다고 한다. 현무는 정신없이 옥희의 가게를 찾아가고, 병원에서 온 소진에게 도진이 어떻게 됐는지 묻는다. 소진은 도진이 수술 후 살아났다고 말해주고, 현무는 그만하라는 소진을 뿌리치고 나갔다.
옥희는 희재를 찾아가 "내 자식들 자꾸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희재는 "12년전 내가 여자 처리하는 거 보지 않았냐. 그때 당신이 도망가지 않고 신고했으면 3명은 더 살았을 건데. 그래서 너와 나는 한배을 탄 거다. 넌 내 여자다"고 말해 옥희를 소름돋게 한다.
옥희는 희재에게 발악을 하지만, 희재는 웃으며 "내가 그래서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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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리와 안아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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