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뷰라' 송지효 "나 오늘 많이 먹을 거야"..논스톱 순두부 먹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22 14: 10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연우가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역대급 ‘꿀잼’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11회에서는 일명 ‘뷰벤저스’ 4MC가 KTX를 이용해 강원도 당일치기 발품팔이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5시 반 출근 미션에서 1등을 한 연우와 ‘지효 라이더’로 변신한 송지효는 꼴찌 권혁수를 위해 몰래카메라를 시도해 오프닝부터 웃음을 안겼다. KTX에 탑승한 송지효는 “나 오늘 진짜 많이 먹을 거야”라고 전의를 불태워 ‘먹방 호러물’을 예고했고 편안한 여행길에 감동한 연우는 “그동안 차를 타고 다닌 게 억울해요”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바로 초당 순두부 골목에 도착해 멈추지 않는 순두부 먹방으로 미각을 자극했다. 배부른 식사 후 순두부 젤라또를 맛본 권혁수는 “나 강릉으로 이사 와야겠다”며 감탄을 뱉었다. 뒤이어 향한 짚라인 체험장에서는 드라마 촬영을 마친 구재이가 합류해 동해안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짚라인 체험에 나섰다. 
고소공포증이 있던 연우는 탑승 전 다중인격으로 변하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든든한 맏언니 송지효와의 동반 탑승으로 두려움을 이겨낸 멋진 도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컬링 체험장에 입성한 4MC는 컬링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준결승을 치른 A시트에서 연습에 돌입해 영광에 겨워했다. 스위핑과 스톤 딜리버리 연습이 이어진 가운데 구재이는 완벽한 자세를 선보이며 ‘에이스’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의 자유 여행에 신난 4명의 MC가 열정과 흥을 모두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끊임없는 재미를 안겼다. 미리 만나는 여름휴가 코스가 시선을 사로잡은 한편 먹방부터 컬링까지 끝없는 승부욕을 드러낸 ‘뷰벤저스’의 개별 활약이 크게 돋보인 한 회였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최종회는 28일 오후 9시 온스타일, 오후 10시 올리브에서 본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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