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올킬'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신곡 '뚜두뚜두(DDu-DU DDU-DU)'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발표 직후 음원차트를 장악하더니 8일째 막강한 1위 파워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블랙핑크가 지난 15일 발표한 신곡 '뚜두뚜두'는 2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마치 블랙핑크가 외치는 주문 같다. 강력한 트랩 비트 위에 가미된 동양적인 퍼커션 리듬과 독창적인 휘슬 리드 사운드는 블랙핑크만의 독특한 색깔을 강조한다. 호소력 있는 벌스 파트와 프리드랍에서의 훅라인, 그리고 2절에서의 랩은 그녀들의 보컬에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뚜두뚜두'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수록곡들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리얼리(Really)'가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서브 타이틀곡인 '포에버영(Forever Young)'도 '뚜두뚜두'에 이어서 인기다.
그만큼 블랙핑크의 새 앨범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블랙핑크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쌓고 있는데, 이번 앨범으로 실력까지 어필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 의미 있는 성과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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