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결혼 발표' 조정석♥거미, 축복 쏟아지는 이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22 12: 16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결혼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최고의 배우와 절정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의 결합에 수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조정석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다"라며 "구체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가족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미 2년간 열애를 이어온 사이였다. 지인 소개로 만나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친구 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열애 이후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두 사람은 굳건하게 애정을 표현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는 조정석은 인터뷰와 제작발표회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거미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았다. 특히 '2017 MBC 연기대상' 직후 거미를 직접 언급하면서 두터운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물론 거미 역시도 사랑 앞에서 당당했고, 속이지 않았다. 공개 열애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통과하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쏟아지는 관심과 결별설 등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항상 의연하게 대처했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바쁘면 서로에 대해 소홀해지기 마련이지만 두 사람은 달랐다. 열애 인정 이후 조정석은 영화 5편, 드라마 3편을 소화해내며 최고의 배우로서 바쁘게 지냈다. 거미 역시도 싱글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소화해냈다. 
공개열애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렇기에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은 더욱 뜻 깊고 놀랍다. 특히나 두 사람의 열애를 3년 넘게 함께 지켜봐온 만큼 당연히 축복할 수밖에 없다. 
조정석과 거미가 5년 열애를 끝내고 결혼을 한다. 행복하게 열애를 이어온 만큼 결혼 생활 역시도 행복 할 것으로 보인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COMPAN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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