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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 메날두의 엇갈린 희비, 그래서 더 궁금한 네이마르의 운명

[OSEN=이균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의 운명은 무엇일까.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호날두의 메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극과 극을 경험하고 있다. 호날두는 축구신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모로코전서 결승골을 작렬했다. 2경기서 포르투갈의 4골을 책임진 호날두는 득점 랭킹 선두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메시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러시아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메시는 첫 경기부터 헛발질을 했다. 아이슬란드의 얼음 성벽을 깨지 못하며 1-1 무승부에 그친 메시는 크로아티아전서도 침묵하며 0-3 완패를 지켜봤다.


두 축구신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그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축구스타 네이마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출발은 좋지 않다. 스위스전서 파울 10개, 경고 3장을 이끌어내며 발재간을 뽐냈지만 동료와 연계,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브라질은 스위스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네이마르의 몸 상태는 완전치 않다. 지난 2월 오른쪽 중족골 골절상을 당한 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서 골맛을 보며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100% 컨디션은 아니다. 설상가상 훈련 도중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중간에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훈련에 정상 복귀하면서 우려를 씻었다.

네이마르는 22일 오후 9시 상트페테르부크르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서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와 마주한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대회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올랐을 정도로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세르비아와 1차전서 패하긴 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가 골문에 버티고 있다.

네이마르의 동기부여는 상당하다. 4년 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서 악몽을 꿨다.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치다 콜롬비아와 8강전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부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4강서 독일에 1-7 참패, 3-4위전서 네덜란드에 0-3 완패를 당했다.

아픔을 딛고 나서는 네이마르의 두 번째 월드컵 운명은 어떻게 될까./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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