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최단·최초·최고"..블랙핑크, 이쯤되면 신기록 제조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22 11: 59

블랙핑크가 이번 컴백을 통해 국내 걸그룹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 15일 '스퀘어 업(SQUARE UP)'이라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뚜두뚜두'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워너원은 물론 '음원 강자'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도 제치고 최고 순위 1위에 등극했다. 

국내에서 호평이 쏟아진 '뚜두뚜두'는 곧바로 해외에서도 반응이 얻기 시작했다. 
발매 1시간 만에 일본 종합아이튠스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앨범차트 38개국 1위, 중국 3대 음악 플랫폼 쿠거우 K팝 신곡 차트 1위를 찍었다. 동시에 감각적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 23시간 만에 3천만뷰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7천만뷰를 넘어섰고, 이는 걸그룹 신기록으로 종전 7천만뷰 최단 기록인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의 25일보다 5배 빠른 추이로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발표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유행지수 차트, KPOP 주간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QQ뮤직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중화권 내 팬들의 인기를 확인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22일 오전 8시에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도 점령하고 있는 셈이다.
기대주에서 괴물 신인, 그리고 데뷔 3년 차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음반 활동 외에도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SBS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JTBC '아이돌룸' 등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hsjssu@osen.co.kr 
[사진] 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