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자신의 SNS에 ‘사랑’에 관한 글을 올린 후 SNS 라이브 방송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리는 지난 21일 SNS에 “사랑만 하는 삶이길”이라는 글과 함께 “주는 대로 돌려받는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주고 상처를 줬나.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상처를 받았나”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22일) 설리는 8분여간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설리는 침대에 누워 “안녕”이라고 인사한 뒤 별다른 말없이 방송을 이어갔다.
그러다 방송 중간쯤 설리는 엄지손가락을 빨더니 “여러분 뭐하고 계시냐”고 묻고는 또 다시 말을 하지 않고 카메라만 응시했다.
방송이 끝나갈 때쯤 설리는 잠이 오는 것 같이 눈이 풀린 모습을 하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평소 SNS을 통해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지난 21일에 이어 22일까지 우울한 듯한 모습에 팬들은 “언니 힘내세요”, “설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설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