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콜라보" '더콜' 로꼬·그레이·UV·황치열·김종국, 최종 '베스트커플'[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2 21: 39

다섯팀의 강력해진 4차 라인업 무대가 모두 공개, 베스트 커플은 로꼬, 그레이, UV, 황치열, 김종국팀이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 '더콜'에서는 4차 라인업 베스트 커플팀이 공개됐다. 
첫무대를 장식할 무대 주인공은 에일리, 거미, 정인이었다.  정인의 첫 안무도전이 걸린 야심찬 무대, 에일리는 "이 노래를 듣고 우리 매력에 안 빠질 수 가 없다"면서  "홀리는 감정을 담은 곡"이라 설명, 현대판 드림걸스 재탄성을 예고했다.  세 사람의 'CALL MY NAME'가 드디어 공개됐다. 걸크러쉬가 느껴지는 무대 에너지는 물론, 독보적인 마성의 보이스들로 무대를 단번에 장악했다.  모두의 심장을 홀린 여성파워 3인조의 강력한 무대였다. 

김종국은 "팝의 디바들이 스페셜한 무대 꾸민것처럼 파워풀하고 완벽했다"며 1등을 예상했다.  그만큼 레트로 감성과 트렘디함까지 더한 무대엿다. 비와이는 "충격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열기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무대였다.  에일리는 "너무 즐거웠다, '공연했다'가 아니 정말 재밌게 놀고왔다고 생각이 든다"고 소감, 거미는 "셋이 무대하는 동안 끝나고 나서도 정말 즐거웠다. 그 모습 다 봐주신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93년생 동갑내기 비와이의 태민의 무대였다. 데뷔 10년차 그동안 수많은 컨셉을 보여온 태민은 '진짜 나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비와이는 "아이돌 음악 부정적인 생각 있는데 그런 것이 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음악이란 장난감으로 태민과 놀이하듯 만들었고, 93년생 태민이와 비와이의 이야기를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만큼 더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이었다. 
김종국은 "절제된 댄스, 역동적인 춤 보다더 더 섹시했고 가수의 댄스를 보며 감동한 건 오랜만이다"고 극찬,  김범수는 "비와이 춤추는 것 같지 않은데 멋지더라, 행위예술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세번째는 김종국, 황치열, UV, 그레이, 로꼬였다.  음악에 앞서, 작업실에서 만난 6명 모습이 그려졌다.  여섯 멤버들은 "진짜 남자의 사랑, 마음을 보여주겠다"며 무대위로 올랐다. '아깝지 않아'라는 노래제목이었다.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고백받고 싶은 다섯명의 신사들이 등장, 달달함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거미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이었다. 진짜 멋있었다"고 말했고,  김범수는 "모타운 그룹들 음악 듣는 기분, 외국 시상식 보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네번째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신승훈, 에디킴 노래였다. 처음부터 경쾌한 리듬이 몸을 흔들게 했다. 1970년대대 레트로 감성으로 '슈퍼스타'란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김범수는 "신승훈 계보를 이어받은 영감, 감성이 에디킴에 느껴졌다"며 감탄,  황치열은 "승훈이 형 머릿속에 뭐가 있을지 궁금했다, 천재 프로듀서"라며 음악의 완벽함이 보였다고 했다.  김종국은 "'써니' 영화 한 편 본 기분"이라면서 "추억의 그시절로 우리를 데려다줬다, 이게 레전드구나 느꼈다"며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지막 김범수와 수란의 무대가 소개됐다.  제목부터 '꾸러기'인 흥미로운 무대였다.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 잡은 무대연출까지 가미됐다.  몽환적인 리듬과 두 사람의 명품 보컬이 만들어낸 레트로 감성이었다. 게다가 흐느적 댄스까지 흥유발자 두 사람이었다.  비와이는 "진짜 멋잇다. 화려한 와중에도 뛰며서 노는데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며 감탄,   황치열은 "그냥 신이더라, 1등이다"며 입을 모았다.   역대급 안무가들까지 등장한 무대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 
다이나미했던  총 다섯팀의 다양한 무대가 모두 끝났다.  이상민과 유세윤은 "각팀마다 볼거리 풍성했다, 모두가 베스트 커플 같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긴장된 가운데, 후보로 김범수와 수란, 그리고 로꼬, 그레이, UV, 황치열, 김종국팀이 올랐다. 
베스트 커플에 대해 모두가 긴장, 이때,  로꼬, 그레이, UV, 황치열, 김종국팀이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종국은 "화합이 만들어낸 것, 레트로란 주제를 가장 잘 해석해 가장 잘 선택했다"며 로꼬와 그레이를 칭찬했다.  로꼬와 그레이는 "선배님들 이렇게 무대 설수있어 좋았고 상까지 주셔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콜'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