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선녀들' 이시영, 터번 쓴 민호에 "왕자님 비주얼" 감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2 22: 30

터번 쓴 민호의 비주얼에 모두 감탄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왕자님 비주얼을 자랑한 민호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요르단 관광지에 대해 신기해하는 선녀들이었다. 관광객 3천명이 하루에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광지지만 아시아인은 적다는 것.  설렘반 긴장반으로 페트라 입구에 도착, 김구라와 설민석 강사는 말을 타기로 했다. 

시영과 민호는 말을 타지 않고 걷기로 했다. 민호는 "말 타지 않고 누나와 걷겠다"고 해 시영을 '심쿵'하게 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함께 걸었다. 시영과 민호는 "사막 한 가운데 유적도 매력적이고 아름답다"며 주위를 둘러보며 감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면서 세상 어디서도 볼수 없는 페트라만의 풍경에 빠져들었다. 
민호와 시영은 벌써 협곡입구에 도착했다. 김구라와 설민석 강사역시 마침내 도착, 알카즈네 입구 앞에서 이제야 한 자리에 모였다.  시크 협곡을 통해야만 알카즈네가 나온다는 것.  페트라의 기적이라 알려진 알카즈네를 가기위해 열심히 앞만 보고 걸었다. 
민호는 힘들어하는 시영에게 손을 내밀며 "도와드릴까요?"라고 했고, 시영은 그런 민호의 손목을 잡으며 이동,
매너남 민호는 살뜰히 시영을 부축했다. 
끝이 없는 협곡을 지나니, 마지막 모퉁이에서 마침내 '알카즈네'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위 틈새 속에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냈다. 순수한 경이로움, 그 자체인 모습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나바테아 문명의 최대 걸작이라 불릴 만 한 자태였다. 페트라에서 가장 완벽히 보존되어 있는 유적인, 페트라의 꽃, 인류문명의 불가사의라 꼽힐 만 했다.  이시영은 "알카즈네 뜻이 보물창고라더라, 말 그대로 페트라의 보물"이라며 ㄱ마탄했다. 
설강사는 "돌로 건물로 지은 것에 아니라 돌에 건물을 새겨넣었다"며 건축물이 아닌 조각품이라했다. 인간과 자연의 합작품이었던 것. "천년 넘게 버려졌다가 부활한 역사 그 자체"라며 역시 감탄, 이어 나바테아 왕국 왕릉으로 추정되며 무려 2천년 넘는 유적이라 전했다. 
이때, 시영은 민호에게 요르단에 왔으나 터번을 써보자고 했다.  터번 쓴 민호를 보며 시영은 "왕자님이네 왕자님"이라며 감탄,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극강의 비주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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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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