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정법' 한은정, 대물 잡았다 '낚시 좀 해본 여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2 22: 52

한은정이 물고기를 잡으며 낚시 실력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마지막 생존을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한은정, 오만석, 설인아, 최정원, 이종화가 한팀을 돼 움직였고, 김병만은 비투비 형제 은광, 현식과 함께 사막 생존에 나섰다.
이날 오만석과 설인아는 집을 만들었고, 오만석은 김병만이 없는 자리에 임시 족장이 돼 부담을 느꼈다. 그 사이 한은정, 이종화, 최정원은 열매 채집에 나섰다. 이종화는 먹을 수 있는 선인장을 발견하고, 맨손으로 나무까지 올라가 선인장을 따왔다.

그 과정에서 이종화는 팔과 다리에 가시가 박혀 고생했다. 최정원은 고기맛이 난다는 꽃을 발견했고, 장신의 키를 이용해 높은 곳에 있는 꽃다발을 땄다.
세 사람은 생존지로 돌아갔고, 뒤쪽 호수에 물고기가 잡힌다는 말에 전원 낚시를 나갔다. 낚시 좀 해본 한은정은 고기가 잘 잡힐 만한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그녀는 잔잔한 물에서 고기가 잘 잡힌다며 하류쪽으로 갔고, 거기서 대물을 발견했다.
한은정은 손으로 직접 잡으러 시도하다 몇번이나 놓쳤다. 그때 제작진이 통발을 내밀었고, 한은정은 몇시간의 사투 끝에 물고기를 잡아 금의환향했다.
그 사이 다른 부족원들은 포기하고 돌아간 상태. 한은정이 물고기를 들고 등장하자 모두 환호를 질렀다. 오만석은 물고기를 손질했고, 그 사이 최정원이 놓고 왔던 낚시대에도 메기가 잡혔다.
병만족은 기름에 튀기고, 볶아 마지막 만찬을 제대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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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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