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나혼자' 쌈디, 야윈얼굴로 등장 "물욕·식욕·성욕無" 깜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2 23: 29

2년만에 컴백한 쌈디가, 모든 욕구가 사라졌다고 말해 짠내를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쌈디 일상이 전해졌다. 
어두운 방을 채채우는 기침소리와, 훌쩍이는 짠내가득한 쌈디 모습이 그려졌다. 기침 콤보에 "심신 미약으로 추적된다"는 말까지 나와 웃음을 안겼다.  다시 기침으로 시작, 전현무는 "집인지 병원인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쌈디는 아파보이는 비주얼로 "자취 11년차"라고 자기를 소개, 박나래는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냐"고 말했고,
쌈디 역시 "얼굴 뭐고 저게"이라며 당황했다.  작업실에서 숙식을 해결한다는 것.  잠도 못잔 얼굴이었다. 쌈디는 "잠 못 잔다"며 앨범 고민 때문에 불면증을 겪고있다면서 "식욕, 물욕, 심지어 성욕까지 없어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만큼 바닥난 체력이 모든 욕구가 소진됐다는 것.전현무는 "너무 피곤하면 아무 생각 없없을 것"이라며 이해했다. 6개월간 앨범 준비만했다는 쌈디였다.
한혜진은 "실제로 많이 야위었다"고 말했고, 쌈디는 "원래 62kg이다가 지금 57kg이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신곡과 성욕을 바꿨다는 그는 "죽어지내고 있다"고 쇄기를 박아 짠내를 풍겼다. 
8년 전 예능 욕구 왕성했던 시절의 영상이 이어졌다. 혈기왕성했던 맨트에 모두 "저때 진짜 재밌었다"며 아쉬워했다.  쌈디는 "쌈디가, 사이먼디가, 슬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모성애 자극하는 허약함에 박나래는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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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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