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코빅' 양세찬, 장도연에 "키스할래요?" '심쿵'맨트 작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4 20: 34

양세찬과 장도연이 심쿵 맨트가 관객들까지 후끈하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tvN예능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부부IS 뭔들' 코너가 진행됐다. 
먼저 '영기엄마' 코너가 시작했다. 하나뿐인 수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영수어머니로 이진호가 등장했다. 

이진호는 "수슈퍼란 코너이름에서 바꼈다, 그래도 똑같이 수슈퍼 운영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기엄마로 이용진이 등장, 아들 장점을 내세우며 기싸움이 시작,  이진호는 자꾸만 웃기는 이용진을 의식했다. 이용진은 "이제 영기엄마가 코너이름이니 내가 웃기겠다"고 해 이진호를 자극했다.  이어 녹화 끝나고 새벽에 이진호가 전화를 걸어 힘들다고 했다며, 코너이름을 뺏긴 후 자존심상한 이진호가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이때, 양세찬이 등장, 양세찬은 대사를 치던 중 박자를 놓쳤고, 자신도 모르게 연속으로 NG를 내 관객을 초토화시켰다.  웃음보가 터진 세 사람이었다. 이진호는 양세찬에게 다시 용기를 줬고, 양세찬은 "이게 왜 이렇게 웃기냐"라며 스스로 집중하려고 주문을 외웠다.  가까스로 대사치기에 성공했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문세윤까지 특별출연해 배꼽을 잡게 했다. 
다음은 '부부IS뭔들'코너가 진행됐다. 장도연이 등장, 양세찬이 혼자 신혼여행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양세찬이 등장했다. 양세찬은 "혼자 스위스로 신혼여행 다녀왔다"면서 '런닝맨'출연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선물사왔는지 질문,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이었다. 
양세찬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장도연이 좋아하는 배달음식을 시키자고했다.  하지만 중국음식을 주문하면서도 아무말대잔치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어 배달음식이 도착, 양세찬은 자신이 계산하려 했음에도 지갑엔 엘로카드, 타로카드 뿐이었고, 결국 장도연이 계산했다. 
우여곡절 끝에 중국음식을 먹게 됐으나, 탕수육에 소스를 뿌리려는 장도연에게 양세찬이 도발,  화가난 장도연은 "이대로 그냥 짐 들고 나가라"며 이혼위기까지 놓였다.  하지만 양세찬이 들고 온 짐가방에는 독일어로 'ICH LIEBE DICH(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써있었고,  모든 것이 일주일 동안 기다린 이벤트라고 했다. 이어 장도연에게 "키스할래요?"라며 심쿵맨트를 던졌고,  현란하게 혀를 내밀고 돌리려는 양세찬에게 발길질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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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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