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더 좋은 아빠·남편·배우"…'득남' 신현준이 밝힌 각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24 22: 32

득남으로 두 아들의 아빠가 된 신현준이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의 소속사 HJ아티스츠에 따르면 신현준의 아내는 2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로, 신현준은 행복하고 마음으로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신현준은 지난 2016년 첫 아들 민준 군을 득남한 데 이어, 오늘(24일) 건강한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들의 아빠가 됐다. 신현준의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며 "신현준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더라"고 신현준의 말을 대신 전했다.

신현준은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최근 아내의 둘째 출산을 앞두고 감출 수 없는 기쁨과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출산 전날인 23일에는 "아내가 병원 가기 전까지도 민준이와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사랑해주고 고마워요"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둘째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그리운 아버지를 떠올린 신현준은 "아버지가 보고 싶을 때면 아버지는 내게 무지개를 보여 주세요. 곧 민준이 동생 만날 생각에 아버지도 기쁘셨나봅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항상 제 곁에 계세요"라고 무지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이제 둘째 아들 득남으로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다. 사진 속 신현준은 세상에 갓 태어난 둘째 아들을 품에 소중히 안고 행복해 하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신현준은 "데뷔 후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 잊지 않고 받은 사랑을 나누고 더욱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더 좋은 아빠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들에게는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아빠랑 엄마랑 민준이 형이라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애정을 전했고, 아내에게는 "여보 힘들었지. 수고했어요. 고마워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두 아들을 품에 안은 신현준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현준은 배우로서 활동은 물론, '시골경찰' 등을 통해 예능 최적화 캐릭터는 물론, 가슴을 울리는 진정성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시골경찰3' 속 경찰의 모습처럼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내 일처럼 도운 선행까지 알려지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신현준은 한중 합작 웹영화 역시 준비 중이다. 시나리오 작가로는 정형돈이 합류해 오랜 시간 공들여 작품을 준비 중이다. 신현준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형돈과 함께 작업 중인 영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사드 이슈와 관련해 살짝 중단됐지만, 무산된 건 아니다. 현재 추이를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빠에서 배우로, 그리고 영화 제작자까지, 신현준의 열일은 계속된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신현준의 더욱 활발한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12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아들을 득남했고, 오늘(24일) 둘째 아들을 득남했다./mari@osen.co.kr
[사진] 신현준 인스타그램,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