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한지혜, "좋아한다" 고백..이상우 '박력키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4 21: 14

한지혜가 이상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주말극 '같이 살래요'에서는 미연이 효섭의 집에 무작정 짐을 싸들고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연의 등장에 효섭은 당황하고, 마침 아이들까지 옥탑방으로 올라온다.
효섭은 "내가 같이 살자고 했다"고 미연의 기를 살려주고, 따로 미연을 불러 화를 낸다. 미연은 "언제 아이들 설득하고 찬성 받아내냐. 문식이도 설득 못했는데, 나도 살면서 아이들과 정을 쌓고 싶다"고 한다.

미연은 다음날 바로 가구들을 새로 들여와 바꾸고, 아이들은 놀란다. 효섭은 미연의 행동에 놀라면서도 "다 내 취향이다"고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재형은 저녁에 아버지를 보러 갔다가 미연과 효섭이 스킨십을 하고 있는 놀라며 뛰어나간다. 은태는 유하를 만나러 왔다가 미연, 효섭과 마주친다. 은태는 유하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 레지던트든지 연구든지 빨리 시작하라"고 한다.
은태와 유하를 본 미연과 효섭을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며 걱정한다. 문식은 미연이 집을 나갔다는 것에 놀라고, 미연을 보러 효섭의 집에 갔다가 미연이 현하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심란해진다.
문식은 답답한 마음에 다현을 찾아가고, 다현은 문식을 외면했다가 표정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위로한다. 문식은 다현에게 "고맙다"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진희는 은태를 위해 선을 준비하고, 은태를 만나러 병원까지 온다. 병원에는 은태가 선본다는 소문이 퍼지고, 지원서를 내려왔던 유하도 알게된다. 유하는 은태에게 "선 잘 보라"고 화를 냈다.
선 보는 전날 은태는 유하를 찾아가 "선 봐도 되냐. 보지 마라고 하면 안보겠다"고 한다. 유하는 화를 내며 "보라"고 말했다.
다음날 유하는 레지던트 면접을 보러갔다가 은태가 선보러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갔냐"고 서운해한다. 유하는 선 보는 장소에 가고 있는 은태에게 전화해 "보지 마라. 지금 내가 가겠다"고 한다. 은태는 자신이 유하에게 달려가고, 유하는 "내가 당신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은태는 유하에게 키스했다.
한편, 미연은 자신이 증여한 주식을 팔려는 문식을 불러 "증여를 취소하겠다"고 한다. 문식은 아버지 도우려고 그랬다고 말하고, 미연은 "효섭이와 관계를 돌려놓으면 증여를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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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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