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미우새' 김희애 "큰아들 대학생, 연년생 키우기 힘들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24 21: 25

김희애가 '미우새'에 떴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희애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모벤저스'는 김희애의 품위 있는 미모를 연신 칭찬했다. "영화 '허스토리' 예고편에도 예쁘게 나오더라. 개봉하면 바로 가서 보겠다"고 말할 정도. 
그런 김희애는 현재 대학생 아들을 둔 상황. 그는 "속 안 썩이는 자식 어딨나. 저도 아들 둘이다. 연년생이라 정말 키우기 힘들었다. 큰아들이 대학교 1학년이다. 아들을 키워보니까 어머니들처럼 이렇게 잘 키우기 힘들다"고 미소 지었다. 

신동엽은 "아들을 키우면서 제일 힘들 때가 언제였냐"고 물었고 김희애는 "제일 힘든 것 말고 제일 좋을 때가 언제였는지 묻는 게 맞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아들을 때린 적도 있나"라고 질문했고 김희애는 "흥분할 때까지 참지 않아야 하는데 웃으면서 참다가 어느 순간 제어가 안 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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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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