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무법' 엄혜란, 이준기 미끼 물었다‥이혜영 '복수' 돌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4 21: 54

최민수가 다음 타깃을 서예지로 돌렸고, 이준기를 자극, 이때, 엄혜란은 이준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4일 방송된 tvN주말 드라마 '무법변호사(연출 김진민,극본 윤현호)'에서는 안오주가 재이(서예지 분)을 살벌하게 노렸다. 
무법 사무실에선 남순자(염혜란 분)를 잡은 후 차문숙(이혜영 분) 차례라며 상의하기 시작했다.  상필은 남순자로 차문숙을 낚을 것이라 예고했다. 그리곤 도망간 안오주(최민수 분)를 찾아야한다고 했다. 

상필과 재이는 천승범을 찾아가 차문숙이 왜 남순자를 제거하는데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었을지 여운을 남겼다.  재이와 상필의 예상대로 차문숙은 남순자 재판에 다른 판사를 세웠고, 남순자와 친분이 있냐는 판사 물음에  차문숙은 "판결에 그런 건 없다, 소신있게 판결해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남순자 공판의 날, 재이가 자리를 나섰고, 상필은 남순자를 접견했다. 남순자에게 거래를 제안,  남순자는 콧방귀를 꼈다. 차문숙의 차명계좌를 관리했을 것이라며 금고지기인 남순자를 언급,  남순자는 발뺌했다. 하지만 이 늪에서 빼줄 유일한 생명줄이 될 것이란 상필에 말에 흔들렸다.  이 모든 일의 배후는 차문숙이라며 설득했으나, 남순자는 "감히 음해하지마라, 절대 그럴 분 아닐 것"이라며 끝까지 믿었다. 상필은 "마음대로 해라"면서 안오주가 처한 상황까지 언급해 남순자를 혼란스럽게 했다. 
안오주는 도망자 신세가 됐다. 안오주는 "이렇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걸 다 원점으로 돌려놓을 것"이라 했다.  하지만 시장직위는 상실된 상황이었다.  이어 "하재이, 내 마지막 카드"라면서  상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신이 재이 주변을 맴돌고 있단 사실을 알린 것.  설치고 돌아다닐 시 재이를 건드린다는 협박이었다. 상필은 "이 비열한 놈"이라며 치를 떨었고, 안오주는 "난 다시 원점을 돌릴 것"이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상필은 바로 재이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 없는지 물었다. 재이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편, 차문숙 배신에 분노한 남순자는 상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상필은 "이제 내가 정식 변호사"라고 선언함혀 차문숙을 향한 공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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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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