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랭킹에서 보이는 유럽 강세...한국은 24위 - 일본은 15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6.25 06: 44

월드컵 국가 랭킹서 유럽 국가 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25일(한국시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차전 결과를 반영한 국가 랭킹을 선정했다. 
2차전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국가들이 대거 상승했다. 1위는 이란의 침대 축구를 넘어선 스페인이 등극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를 3-0으로 대파한 크로아티아가 2위, 한국을 2-1로 꺾은 멕시코가 3위를 차지했다. 남은 Top5는 튀니지를 5-2로 대파한 벨기에와 파나마를 6-1로 완파한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Top5를 멕시코를 제외하면 모두 유럽 국가 차지하며 이번 월드컵서 보여진 유럽 국가의 강세가 잘 나타냈다. 남미 국가 중에서는 수아레즈와 카바니의 우루과이가 8위, '삼바 군단' 브라질은 9위로 체면을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1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같은 조인 스웨덴은 독일전 역전패 여파로 19위로 떨어졌다. 
25일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16강행 불씨를 살린 콜롬비아가 13위로 올라섰다. 반면 1무 1패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21위에 머물렀다.
톱시드 국가 중 유일하게 2차전 만에 16강행이 좌절된 폴란드는 28위에 그치며 유럽 국가 중 최하위로 자존심을 구겼다. 
멕시코전 패배에도 분전한 한국은 24위로 1차전 이후 30위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15위(1승 1무), 이란이 20위(1승 1패), 호주가 22위(1무 1패), 사우디가 32위(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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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리처리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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