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배우 인교진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을 논의 중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성사될까.
김현중과 인교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6일 OSEN에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김현중과 인교진 모두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인 상황이다.
만약 김현중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4년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다. 인교진은 지난 1월 종영된 KBS 2TV '저글러스' 이후 반년 만에 차기작을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교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드라마 때문에 몸 만들기를 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작품을 언급한 건 아니지만, 인교진이 차기작을 준비중이라는 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시간이 멈추는 그 때'가 될지, 아니면 다른 작품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의 촬영 시기나 방송 편성 역시 미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키이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