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위닝' 한용덕 감독, "최고 경기력, 모든 선수 칭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28 22: 32

한화가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8-1로 이겼다. 7회 최재훈의 결승타에 이어 제라드 호잉의 쐐기 만루 홈런으로 웃었다. 윤규진-박상원-장민재-이태양-김범수로 이어진 투수들도 9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이로써 삼성과 3연전 첫 날 패한 한화는 이후 2경기를 잡으며 2승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46승32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3위 LG와 격차를 2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점수가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선수들 모두 주눅들지 않았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다. 야수들의 호수비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성공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용덕 감독은 "앞으로도 이런 공격적인 야구를 한다면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여준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9일부터 대전 홈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29일 경기 선발은 키버스 샘슨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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