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드래곤, 어제 양주병원 퇴실 조치...GD 어쩌나(속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30 09: 25

가수 지드래곤(빅뱅)이 국군양주병원에서 퇴실 했다. 치료를 받던 와중에 본인이나 부모의 의사와 상관없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진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한 지디의 당초 재활 필요기간보다 훨씬 앞당겨진 퇴원이기 때문.  
OSEN 취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9일 철원 사단의무대로 몸을 옮겼다. 입원해있던 국군양주병원 측은이에 대해 "자세한 건 국방부 대변인실로 문의하라"고 말을 아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30일 오전 현재 병원측에서 알려준 전화가 팩스로 연결돼 정확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지드래곤이 국군 병원 대령실에 입원하는 등 군복무 특혜를 받았다는일 부 의혹 보도가 나왔고 이에 소속사와 군 측이 사실을 바로잡았음에도 다시 의혹을 제기하는 2차 보도가 등장하면서 지디는 발목 수술후에 중요한 재활 치료 받기도 힘든 상황에 빠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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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5일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공개돼 지드래곤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 발생했다.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지드래곤과 함께 군 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지드래곤의 신체 사이즈, 문신의 위치, 습관, 속옷 사이즈, 복용하는 약 등 사적인 정보를 기록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B씨에게 작성한 ‘관찰일지’를 편지로 보냈고, B씨는 A씨의 편지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nyc@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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