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같이살래요' 김미경, 이상우♥한지혜 반대‥前남편 황동주 접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1 21: 19

'같이살래요'에서 김미경이 한지혜와 이상우의 관계를 막았다. 황동주는 두 사람에게 접근했다. 
1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진희(김미경 분)이 유하(한지헤 분)을 따로 불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재형과 현하는 갑자기 집으로 와서 형이라 부르는 문식에 경악했다. 효섭은 "네가 형이다, 형을 형이라 부르는 것"이라며 담담히 받아들였다. 이어 현하에겐 누나라고 했는지 질문, 문식은 두 사람이 쌍둥이란 말에 당황했다. 이어 "현하 누나셨구나"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효섭은 문식에게 미연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문식은 마침내 미연과 만났다. 문식은 "겨우 이런 곳에서 살려고 집에서 나왔냐"고 말하면서 자신이 집에서 나갈테니 들어오라고 했다. 이어 "굳이 나까지 가족놀이 집어넣어야겠냐"면서 없던 가족애가 생길 것 같냐고 했고, 미연은 "호칭이라도 부르다보면 달라지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자리를 피했다. 
그렇게 효섭네 3남매와 문식의 어색한 식사 자리가 이어졌다. 이후 효섭은 다음주엔 와서 자야된다고 했다. 문식은 "좁은데 잘 곳이 있냐"고 당황, 효섭은 "방은 많다"라며 다음에 보자고 했다. 문식은 한숨만 내쉬었다.
재형은 계속 문식이 오냐고 효섭에게 질문, 자신의 입장도 생각해달라고했다. 집에서 까지 보고 싶지 않다는 것.하지만 효섭은 미연을 생각해 참으라고 했다. 재형은 "결혼해서 나가사시면 볼일 없지 않냐"고 했고, 효섭은 "싫어도 봐야한다, 인정없는 놈"이라며 재형을 꾸질렀다. 
미연은 효섭에게 "우리 잘 하고 있는 것 맞지?"라고 걱정, 겨우 한 집에서 사는 문제가 이렇게 어렵냐는 것. 효섭은 "시작은 반, 이미 반은 넘어왔다"며 안심시켰다. 집에 도착한 문식은 "아빠만 오시면 된다, 동거지 결혼은 아니다"라며 이 상황을 어떻게든 바꾸려했다. 
은태는 유하네 집 앞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마침 나온 미연과 효섭이 두 사람을 목격,
유하와 은태가 연애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은태는 정식으로 효섭에게 인사했다. 
효섭은 그런 은태를 보며 마음에 쏙 들어했다. 효섭은 아픈 상처가 많은 유하를 걱정하며 "이젠 정말 아무 탈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태는 유하, 은수와 함께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유하는 미안해했다. 은수가 부담스럽냐고 하자,
은태는 "은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라면서 유하의 마음을 달랬다. 세 사람은 가족처럼 단란한 주말을 맞이했다. 
성운(황동주 분)은 유하와 은수를 찾아왔다. 은수는 성운을 보자마자 품에 안겼다. 유하는 그런 유하를 성운의 품에서 억지로 뗐고, 은수는 울음을 터뜨렸다. 유하는 연락도 없이 찾아온 성운에게 이유를 물었다. 성운은 두 사람의 근황을 물었다. 유하는 성운에게 "소송을 따지러 왔냐"고 버럭하면서 다시는 얽히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결혼을 먼저 깬 성운을 나무라면서, 이미 사이가 멀어졌다고 했다. 이어 더이상 은수를 흔들지 말라고 했다. 성운은 "떠나고 나니, 마음에 걸렸다"면서 미련을 남겼다. 급기야 마지막으로 한번 만 더 은수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성운은 은태에게까지 접근했다. 은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은태를 마주쳤고, 한국에 있는 은태를 노려봤다. 
유하는 진희를 따로 만나게 됐다. 또 다시 은태와의 관계를 물었고, 진심으로 만나고 있음을 전했다. 
진희는 은태가 보통사람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유하의 딸 은수를 언급했다. 
진희는 은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라고 허락, 그러면서도 "그 아이는 은태와 엮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유하를 당황시켰다. /ssu0818@osen.co.kr
[사진]'같이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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