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김해숙 안 죽었다..이상윤·이성경 '당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2 21: 57

'어바웃타임' 김해숙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13회에서는 오소녀(김해숙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을 찾는 이도하(이상윤 분)와 최미카엘(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카엘은 눈물을 보였고 이도하는 그런 최미카엘을 걱정했다. 하지만 막상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들은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오소녀가 살아있었던 것. 

이도하는 "어떻게 된 건가"라고 물었고 오소녀는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장난질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 진짜 내 장례식이다"라며 "오래전부터 생각한 거다. 죽고 나서 아쉽고 미안해서 울고 가는 장례식 말고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보고 싶은 얼굴도 보고. 내 인생의 장례식은 이랬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살아있는 장례식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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