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연애하네" '기름진멜로' 장혁, 준호♥정려원 입맞춤 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2 22: 09

장혁이 준호와 정려원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멜로'에서 서풍(준호)과 단새우(정려원)가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는 모습을 두칠성(장혁)이 목격했다. 
퇴근하던 길에 단새우가 맥주를 사들고 다시 식당으로 돌아왔다. 다른 사람 퇴근할 때 몰래 맥주를 사들고 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서풍이 단새우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며 "난 몰래 연애 안해"라며 입을 맞췄다.  

이 모습을 두칠성이 보게 됐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그 동안 서풍이 '나 형한테 할말 있는데..'라고 여러 차례 말을 하려고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서풍이 단새우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혼자 식당에 있던 두칠성이 고양이에게 "딤섬아, 너네 아빠 연애한다 연애한다고"라고 말했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온 두칠성. 서풍이 잠들어 있었다. 두칠성이 "풍이 이새끼, 나쁜놈의 새끼, 잘난놈의 새끼. 부럽다"라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풍이 술에 취한 두칠성을 살뜰히 챙겼다. 두칠성이 "너 여자한테도 이렇게 잘 하냐"고 물었다. 이후 두칠성이 과거의 이야기를 하다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옆에 두고 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옆에 있어라 풍아"라고 묵직하게 말을 건넸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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