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의심부터 하죠"..'동상이몽2' 김한종, 인소부부가 발굴한 순수매력남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3 09: 40

 배우 김한종의 순수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친한 동료 배우 김한종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김한종은 푹 눌러쓴 모자와 편안한 티셔츠 그리고 7부 바지를 입고 털털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염까지 길게 기른 김한종의 모습은 짠내 그 자체였다. 

5년간 썸만 타고 제대로된 연애를 하지 못한 김한종은 자신감도 없고, 고독했다. 김한종은 "예쁜 친구가 저한테 관심을 가지면 의심부터 가진다. 나한테 쟤가 왜 그러지. 나한테 뭘 원하지 이런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김한종은 연애보다는 배우로서 일에 집중한 과거를 후회했다. 김한종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연애를 안했다"며 "이렇게 안 될줄 알았으면 좀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연애에서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인정한 김한종은 소개팅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소개팅을 위해서 잘 차려입은 김한종은 기대감과 떨림 속에서 소개팅에 임했다. 
김한종의 순수한 매력은 소개팅할 상대방이 들어오자 더욱더 빛이 났다. 그는 상대방을 보면서 활짝 미소를 지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 김한종은 소개팅을 마친 뒤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 거침없이 드러냈다.   
털털한 모습과 순수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 김한종의 순수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 안쓰러운 그가 과연 인소부부의 소개팅을 통해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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