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조현우 "데헤아, 꼭 만날 기회 있었으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3 21: 12

조현우 선수가 데헤아와 꼭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월드컵 마스터 조현우 열풍을 다뤘다. 
한밤 제작진이 조현우를 만났다. 

월드컵을 마친 소감에 대해 조현우는 "속이 후련하기도 한데 준비한 만큼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온 국민을 생각하면서 선수들이 최선 다했으니까 그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권과 닮은꼴에 대해서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는 슬리피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한번 나중에 만나보고 싶다"고 답했다. 
데헤아 선수가 조현우 선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에 대해 "말이 안되는 이야기지만 저로서는 굉장히 영광스럽다. 꼭 월드컵에서 같이 경기를 하고 싶었지만 정말 아쉽다. 다음에 꼭 만날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하고 저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명수문장 데헤아는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중이다.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다른 헤어스타일도 많이 했는데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이라서 아마 은퇴할 때까지는 고집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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