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스타 유튜버 나하은 "멋진 안무가 되고 싶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3 21: 46

댄스천재 나하은이 연예인이 아닌 안무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180만명에 이르는 댄스 천재 '나하은' 양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나하은 양은 최근에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안무 커버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또한 나하은은 'K팝 스타'에 출연해 격렬한 안무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양현석과 박진영에게 스타성을 검증받았다. 

한밤이 만난 SNS스타 나하은은 일상에선 영락없는 10살 어린아이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춤을 사랑하는 10살 나하은입니다"라고 해맑게 인사를 했다. 
인터뷰 도중 떡볶이 가게에 들른 나하은은"허파 많이 주세요"라고 당차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안무연습실에서 음악이 나오자 180도 변신, 카리스마 넘치게 안무를 소화했다. 나하은의 댄스 선생님은 "춤이란 게 단순히 동작만 추는게 아니라 신체를 활용한 감정 표현인데 이 친구 같은 경우, 그걸 타고 난 것 같다"고 말했다. 
나하은과의 인터뷰. 구독자 수에 대한 질문에 나하은은 "어제 확인해봤을 때 영상 구독자 수는 177만 명이었다"고 말했다. 
인기유튜버가 되는 방법으로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나하은은 유튜버 활동뿐만 아니라 아이돌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히 해왔다. 나하은은 신기했던 경험이 있다며 "걸그룹 '여자친구' 언니들이 '너 우리 춤 추는거 영상에서 많이 봤어' 그러고 엑소 카이 오빠도 '유튜브에서 많이 봤어요' 라고 했다. 먼저 알아보며 인사해줘서 신기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밤에서는 나하은의 영재성을 알아보기 위해 모모랜드의 'BAAM'과 이정현의 '와' 안무 영상을 준비해갔다. 나하은은 영상을 보자마자 안무를 복제 수준으로 따라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는 "가수나 연예인 되고 싶었던 마음도 옛날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멋진 안무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렇게 열심히 추는 이유에 대해서는 "재밌고 좋아한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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