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이 구본승을 향해 강경헌에 대한 마음을 물었다.
3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3월 새 친구로 출연해 폭발적 반응을 얻은 송은이가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재홍은 "구본승 곧 못 볼 것 같다. 6개월 안에 떠날 것 같다. 그런 느낌이 팍 온다"고 강경헌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어 "본승이의 그렇게 해맑은 표정은 90년대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다. 보는 내내 내가 손이 오그라들더라. 그런데 되게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구본승은 "아까부터 이런 이야기 하는 걸 보니 엄청 부러운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최성국도 오자마자 구본승에게 "경헌이 그렇게 좋냐. 어때? 형한테만 이야기해봐"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구본승은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괜찮잖아"라고 답했다.
최성국이 "재홍이가 전화로 물어보더라고 나한테 '경헌이 그 친구 어때요?'"라고 했다. 이에 박재홍이 당황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최성국이 "너 궁금해했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1996년 KBS 슈퍼탤런트 2기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불타는 청춘'에 처음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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