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불청' 가수 이재영, 21년만에 방송 출연 '눈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3 23: 45

가수 이재영이 새친구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21년만에 가수 이재영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재영은 히트곡 ‘유혹’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과거 김완선과 강수지, 홍일권 등과 함께 한 무대에 오른 영상이 공개됐다. 

이재영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쑥스럽다"며 차에서 쉽게 내리지 못했다. 이어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재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1년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다 보니까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할 때는 많은 분들을 뵙지만 그 동안은 가수 이재영으로 살지를 않아서 피디님과 스태프들이 맞아주시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다"고 털어놨다. 
이재영은 제부도의 바다를 보며 "가슴이 탁 터진다. 소리도 지르고 싶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91년도에 '유혹'으로 데뷔한 이재영은 즉석에서 '유혹'의 한소절을 불렀다. 예전과 다름없는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