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달달한 동침 "안돼 가지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5 22: 18

남궁민과 황정음의 달달한 연애가 다시 시작됐다. 
5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과 유정음(황정음)이 화해하고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훈남이 빗속에서 정음을 기다렸고, 훈남의 진심에 정음이 우산을 들고 나타났다.

훈남은 "가지 마"라며 유정음을 붙잡았다. 유정음은 "왜요? 말해봐요. 왜 가지 않았으면 하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강훈남은 "내가 널 사랑하니까"라고 고백했다. 강훈남은 "미안해. 네가 가버린대도 어쩔 수 없어. 사랑해"라고 전했다. 정음이 "고마워요. 도망가지 않고 용기 내서 다가와줘서"라고 훈남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정음이 훈남의 집에서 훈남의 친엄마와 길러준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훈남은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될지 몰랐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면서 해야하는게 사랑이라면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라고 했다. 
정음 역시 다이빙 선수 시절 엄마를 잃었던 때를 이야기했다.
정음은 훈남에게 "그때 아마 사랑하는 사람들이 옆에 없었으면 많이 힘들 었을 것"이라며 "이제 내가 옆에 있어줄게요 내가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줄게요"라고 했다. 
아침이 됐고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일어났다. 정음이 빨리 집으로 가봐야한다고 했지만 훈남이 정음에게 "안돼 못가"라며 달달한 멘트를 이어갔다. 이어 3박4일 휴가를 내고 같이 있자고 했다. 
정음이 집에 도착했고 최준수(최태준)가 이제 들어오는 거냐며 놀랐다. 준수가 "너 설마 지금까지 강훈남이랑 있었어? 야이 멍충아 그렇게 속고도 모르겠어? 너 바보야?"라고 정색했다.
이에 정음이 "그래 나 멍청이다. 누구 한번 좋아하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멍청이 됐냐"고 화를 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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