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전의 연속"'프로듀스48' 예측 뒤집어놓은, 그룹평가 '배틀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7 00: 38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그룹평가 배틀전이었다. 
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듀스 48'에서 그룹평가 배틀이 그려졌다. 
그룹배틀 평가가 전해졌다. 1조와 2조가 레드벨벳 '피카부'로 먼저 대결을 펼쳤다. 1조 이어 이어 2조 무대가 펼쳐졌다. 심사위원들은 "여기서 안 틀리면 확 치고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앞서 2조 멤버들은 기대 이상으로 잘했고, 심사위원들은 "F반의 반전"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대결 결과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투표순간이 다가왔다. 치타는 "2조가 이길 것 같다"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을 추측, 배윤정과 소유는 "1조가 포스가 있다"며 그래도 1조가 이길 것이라 추측했다. '피카부' 그룹배틀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예상과 달리 2조가 승리했다.
다음은 AOA의 '단발머리'로 1,2조 그룹배틀 평가가 이어졌다. 먼저 1조 무대가 공개됐다. 심사위원들은 "잘한다"며 보컬과 안무 조합이 안정적인 1조 무대를 칭찬했다. 다음은 2조가 무대를 꾸몄다.심사위원들은 "합이 좋아졌다"며 칭찬했다.소유는 "시안이 시선처리가 너무 좋다"며 칭찬, 깔끔한 고음까지 성공하자 이홍기는 "반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배윤정은 "트레이너가 봤을 땐 2조가 더 잘했다"고 말하며 투표결과를 궁금해했다. 결과는 1조의 승리였다. 
다음은 카라의 '맘마미아'로 그룹배틀 평가가 이어졌다. 1조 연습현장이 공개됐다. 이어 2조의 무대가 꾸며졌다. 연습현장 당시, 센터 위치를 잘 못 잡는 탓에 배윤정은 "0점"이라면서 해줄 말이 없다고 했다. 그만큼 걱정을 많이했던 2조였다. 모두의 걱정 속에서 무대가 공개됐다. 우려와 달리 의기투합한 멤버들은 완벽한 단합을 보여줬다.  드디어 결과가 공개됐다. 1조가 승리했고, 모두 눈물을 터트렸다. 
다음은 '하이텐션' 노래로 그룹평가 대결이 펼쳐졌다. 1조부터 연습을 시작, 센터 윤진의 실수가 계속됐다.  최영준은 "이대로 무대 못 올라간다"면서 센터의 심각성을 전했다. 2조 역시 센터 사호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껏 센터를 해본 적 없다는 사호였다. 최영준은 "센터로 부족하다"면서 무대 장악력이 부족하다고 일침했다. 이어 좋은 무대를 보이려면 사오가 '슈퍼센터'가 되어야한다고 했고, 모두 그렇게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윤진은 "센터가 다른 사람이길 바란다"며 센터의 자리를 내려놓으려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더 좋을 것"이라며 신뢰를 보였다. 윤진은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1,2조의 무대를 본 후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F반이었던 윤진을 보며 영준은 "진짜 연습많이 했나보다"라며 대견해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달라진 윤진의 모습에 놀랐다.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투표결과 공개시간이 다가왔다. 개인 대결에서 사호는 윤진에게 패했다. 윤진은 실감이 안 났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과는 2조 승리였다. 
마지막으로 '붐바야' 곡으로 1,2조 배틀이 진행됐다. 1조부터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초반부터 몰입도와 집중력을 보여준 1조였다. 드디어 1조 무대가 공개, 심사위원들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며 감탄, "보는 맛이 있었다"고 했다. 
2조의 연습과정이 공개됐다. 일본인 연습생들은 한국에 빠른 템포 음악을 따라오기 힘들어했고, 급기야 "의욕이 생기지 않아 연습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소유는 "우린 너희 도와주는 사람 , 심사위원 아니다, 국민 프로듀서님에게 평가받는 것"이라면서 "소리라도 내달라 그럼, 우리가 잡아보겠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고 했다. 이어 소유는 "하나둘 씩 웃는 거야, 해보자"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초원은 "지더라도 무대는 서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멤버들에게 "우리가 잘해서 반전을 보여주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결과는 2조가 승리했다.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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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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