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앤트맨과 와스프', 3일 연속 1위…개봉 3일만에 110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07 07: 08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는 6일 하루 동안 40만 38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11만 503명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또 한 번의 마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이 흥행을 질주하고 있는 것. 이는 마블의 인기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슷한 속도. '앤트맨과 와스프'는 현재도 80%에 가까운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서 더욱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위는 '마녀'(박훈정 감독)가 차지했다. '마녀'는 9만 89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앤트맨과 와스프'의 공세에 맞서 2위 자리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144만 4538명으로 오늘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변산'(이준익 감독)은 4만 5058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14만 7479명으로 3위를 지켰다. 이준익 감독과 박정민이 '동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변산'은 유쾌하면서도 찡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주말 극장가 상승세가 예상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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