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연석, 윤주만 결혼식 하객 참석..'미스터션샤인' 끈끈 의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07 16: 42

배우 유연석이 배우 윤주만의 결혼식을 찾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윤주만은 오늘(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이날 그의 지인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윤주만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 중 특히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윤주만과 긴밀한 호흡을 맞추는 유연석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 방송되는 '미스터 선샤인'에서 윤주만은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 분)의 '오른팔'인 유죠 역할로 출연한다.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았다. 신혼여행은 '미스터션샤인' 촬영이 마무리되는 8월에 떠날 예정이다.
앞서 윤주만은 지난 달 자신의 SNS에 결혼을 발표하며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7년이라는 긴 시간을 만나오면서 7년이 끝이아닌 7년 이상의 연장선이라 생각합니다. 당신의 눈가에 웃음만 가득한. 당신의 입가에 미소만 가득한. 그런 삶을 살수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고백, 7년간 사랑을 이어 온 예비신부에 대정을 표하기도 했다.
더불어 OSEN에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내 옆에서 내 곁을 지켜주고 묵묵히 응원해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7월에 드라마도 시작되고 결혼도 하고 올해는 저에게 최고의 한해인 것 같다. 항상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좋은 모습으로 예쁘게 살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2007년 SBS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추노’ ‘시크릿 가든’ ‘시티헌터’ ‘일년에 열두남자’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환상거탑’, 영화 ‘가비’ ‘퀴즈왕’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온 12년 차 베테랑 배우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윤주만 SN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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