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월드컵 활약에 매료된 맨유, 거액의 새 계약 준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07 18: 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삼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서 경쟁력을 보인 제시 린가드에게 주급이 두 배 인상된 새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7일 영국 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월드컵 스타 린가드와 거액의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는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서 계속 빛난다면 맨유가 엄청난 국제적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 소식통은 "린가드는 지난해 맨유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국제 무대에서 지금까지 폼을 유지했다"면서 "린가드의 잉글랜드 성적은 훌륭했다. 계속 이렇게 한다면 맨유는 그가 세계적인 스타로서 준비가 돼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린가드는 러시아 월드컵서 3경기에 출전해 273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4월 맨유와 주급 7만 5000 파운드(약 1억 1000만 원)에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 임원진은 린가드의 국제 무대 활약에 매료돼 주급이 두 배 인상된 새 계약을 생각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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