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추격의 2루타, 11년 연속 100안타 '통산 6번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7.07 19: 07

KIA 외야수 최형우(35)가 11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날려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통산 6번째의 값진 기록이다. 
4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최형우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1-4로 뒤진 4회말 1사1루에서 LG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좌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전날 3안타를 터트려 99호까지 접근했고 이날 안타를 추가해 기어코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삼성시절인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세자릿 수 안타를 생산하는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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