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존재감 뿜뿜" '아형' 사로 잡은, 치명적인 '주이' 홀릭♥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8 07: 24

아형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재간둥이 주이였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모모랜드의 주이가 또 한번 매력을 폭발했다. 
이날 나라와 보라가 출연한 드라마에 대해 언급했다. 강호동은 모모랜드에게 연기하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연우는 "아버지가 영화 공부하셨다, 다큐메터리 감독이셔서 자연스레 배우의 꿈을 갖게됐다"고 했고,

주이는 "예능도 좋지만 연기도 하고 싶다"며 오히려 무슨 역이 어울릴지 물었다. 귀여운 주이의 행동에 경훈은 "너 되게 귀엽다"며 매력에 빠져들었고,  강호동은 "그냥 예능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주이와 모모랜드 함께 광고 CF를 찍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주이는 "조금 예민하더라"며 묵직하게 팩트폭력, 이어 "그래도 정말 잘 챙겨줬다, 근데 호동이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모모랜드에게 강호동에게 밥을 샀냐고 물었다. 모모랜드 '뿜뿜'의 댄스가 원조 호동춤과 흡사하다는 것. 모모랜드는 "호동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실제로 모티브를 따게 된 안무라 했다. 
말 나온김에 합동무대를 제안했다. 모모랜드는 "춤이름도 호동춤"이라면서 해외에서도 난리가 났다고 했고, 이어 함께 '뿜뿜'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강호동에게 "밥사줄게"라고 말해 배꼽을 잡게했다.  
이에 한 명씩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보라는 "신인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때 주이에게 댄스 마무리르 부탁했다. 주이는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댄스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 댄스까지 섭렵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나를 맞혀봐'가 진행됐다. 보라가 무대에 대한 갈증을 보이자, 강호동은 주이는 언제까지 할거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주이는 "장훈이 다시 결혼할 때까지"라며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대답을 했고, 
멤버들은 "재간둥이"라며 박수를 쳤다. 주이는 "영원히 가수한단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연예인이 된 후 엄마가 진지하게 된 말'에 대해 문제를 냈다. 방송에서 엄마를 닮았다고 말하라고 했단 말에 웃음을 안겼다. 장훈은 주이에게 누구 닮았는지 물었다. 주이는 "할머니 닮았다"고 말했고, 장훈은 "예상할 수 없다, 네 문제는 못 맞히겠다"고 말해 또 한번 배꼽을 잡게했다. 
이어 멤버들은 보라의 짝사랑을 물었다. 보라는 강렬했던 첫사랑 추억을 전했다. 이와 달리 나라는 유치원 때 첫 뽀뽀했다며 첫사랑은 그때라고 해 야유를 받았다. 주이는 첫사랑이 학창시절 세 번 있다고했다. 하지만 자세히 묻자 "그냥 넘어가자"며 수상한 반응을 보였다. 민경훈은 "연애 자존심 세우는 거냐, 얘 뻥이다"며 알아챘고, 다른 아형 멤버모두 시작하자마자 주이의 거짓 증언을 확신했다. 강호동은 주이에게 데이트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주이는 "데이트는 안한다"고 이상하게 대답, 바로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이 들통나자 "그냥 좋아했다"고 인정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본격 주이 집중 탐구시간이 이어졌다. 주이가 '심각한 고민이 생겼다'고 했다. 강호동은 흥부자 주이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냐고 했다. 주이는 "공포영화를 보고 매운걸 많이 먹는다고 했다"면서 특히 귀를 많이 뚫는다고해 놀라게 했다. 실제로 많은 피어싱을 했고, 모두 연골을 걱정했다. 그러자 주이는 "연골이 코로 갔다"면서 코성형을 쿨하게 밝혀 또 다시 배꼽을 잡게했다. 거침없는 주이의 토크대잔치였다. 
주이는 이제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다. 인생의 대해 토론해보자며 귀엽게 말했고, 주체할수 없는 흥을 폭발하며 중독성 강한 리듬의 신곡 'BAAM'으로 마무리 했다. 빠져나갈 수 없는 재간둥이 주이의 매력에 아는형님 멤버들이 모두 홀릭한 시간이었다. 
/ssu0818@osen.co.kr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