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신현준 "둘째, 뚜렷한 이목구비 나를 꼭 닮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07 23: 21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신현준이 최근 태어난 둘째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데뷔 29년차 배우 신현준"이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황장군, 하야시 등을 언급했다. 그는 "황장군, 하야시가 워낙 인상이 강렬해서 많이 기억해주시는 거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에 "대표작은 '연예가중계' 아니냐. '맨발의 기봉이'도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기봉이 버전으로 인사 한 번 해달라"고 요청해 신현준은 기봉이 버전으로 인사를 했다.

신현준은 "'맨발의 기봉이' 속 '하나 올리고 하나 더'가 레전드가 될 줄 몰랐다. 고깃집 가서 쌈을 싸면 꼭 '하나 올리고 하나 더'가 꼭 들린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꼭 하나 더 올리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태어난 둘째에 축하를 보내는 멤버들에게 고마워하며 "둘째 태어나자마자 나도 모르게 웃었다. 나를 너무 닮아서다. 이목구비가 정말 뚜렷하다. 눈 뜨자마자 쌍커풀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신현준은 "매니저가 직접 제작진을 찾아와서 출연 요청을 했다. 나와 오래된 관계라 매니저 호칭을 한 적이 거의 없다. 가족같은 존재다. 자기가 '이 프로를 꼭 출연하고 싶다'고 부탁을 처음으로 하더라. 그 친구가 영자씨의 팬이다. 옷 입는 스타일까지 따라할 거다. 토속신앙처럼 영자씨가 먹은 걸 꼭 먹어본다"고 고백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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