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스케치' 이선빈, 이승주 실체알았다‥이승주 '예지력' 상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8 00: 12

'스케치'에서 이선빈이 이승주가 범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승주는 예지력을 상실했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시준(이승주 분)의 실체를 믿지 못하는 시현(이선빈 분)이 그려졌다. 
시준(이승주 분)은 동수(정지훈 분)와 문재현(강신일 분)만이 알고 있는 이야기 전했다. 뚜벅이라는 개인 정보원이 있다는 것. 시준은 "알고 있냐"고 은근슬쩍 물었고, 동수는 "아니 잘 모른다"고 대답하면서, 시준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다. 문과장을 죽였을 거라 확신이 섰다. 

시현(이선빈 분)은 문과장이 죽은 것이 자신 탓인 것만 같았다. 방안에 호롤 갇혀 눈물을 훔쳤다. 이어 영심을 찾아갔다. 동수가 장태준 과거를 알아낸다는 말에 의아해했다. 영심은 장태준이 X와 연결됐을 유일한 연결고리라며 문과장이 X에게 봉변을 당했을 거라 말했고, 시현은 알겠다고 했다. 시현은 왜 태준이 최실장 딸 선영을 납치하고 풀어줬을지 의문을 가졌다. 시현은 직접 최선영을 찾아가 뭐든 말하라 했다. 선영은 최실장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영심은 최실장에 인적사항을 시현에게 전했다. 특히 퇴직당시 퇴직금 외에 '영우공제회'란 곳에서 큰 돈이 들어왔단 이력을 찾아냈다고 했다. 이어 무역업임에도 출입국 기록엔 비지니스 이력이 없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 발신장소를 추적하겠다고 했다.  
시현은 최실장 사무실을 추적했다. 이때 시준에게 전화가 왔다. 안부를 묻는 시준, 혹시 스케치가 있는지 물었다. 시현은 스케치가 나오면 바로 연락하겠다고 했다. 
시현은 최실장 사무실에서 여러장의 민증을 발견했다. 이때 인기척이 들렸다. 바로 동수였다. 두 사람은 왜 도진이 최실장 딸을 납치했을지 머리를 모았다. 문과장 죽음과 관련이 있을지 내다봤다. 동수는 "네 잘 못 아니다"라면서 시현을 위로했다. 서현은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다"며 여전히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영심은 최실장이 마지막 통화한 기록을 찾아냈다. 이어 동수와 추적을 시작했고, 도진의 은신처인 아지트를 알아냈다. 어르신과 그 조직들을 조사한 흔적을 발견했고, 이때 인기척이 들렸다. 그 곳엔 최실장이 납치되어 있었다. 동수는 최실장을 의심했다. 최실장은 빨리 물어보라 했다. 최실장 딸의 안전을 보장하며, 문실장을 죽인 범인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최실장은 유시준이 문과장을 죽였다고 진술, 시현은 "거짓말"이라 믿지 못했다. 이와 달리 동수는 재판에서 진술할 수 있냐 물었다.시현은 "이 말을 믿는 거냐"고 반발,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말하라 했다. 결국 동수는 뚜벅이란 단서를 남긴 남과장을 언급, 시현은 "말도 안돼, 그럴리가 없다"며 혼란스러워했다. 
마음을 다잡고 아지트를 탈출하려던 그 때, 도진이 돌아왔고, 이를 감지한 동수는 최실장과 시현은 다른 곳으로 피신 시킨 후 도진과 정면대치, 총격을 겨눴다. 동수가 도진을 공격하는 사이 시현과 최실장이 빠져나갔고, 동수와 도진은 주먹다짐으로 몸싸움을 시작했다. 이때 도진은 도망쳤다. 동수는 차로 돌진하는 도진을 눈앞에서 놓쳐버렸다. 
도진은 바로 태준에게 연락했다. 태준은 최실장을 반드시 제거하라고 했다. 시준 역시 이를 전달받았고, 
이어 문과장이 죽은 이후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예지능력이 사라진 상황. 시준은 "시현과 능력이 비슷해졌기 때문"이라며 시현도 스케치를 못 그리고 있을 거라 했다. 능력이 같아졌기에 어떤 카드도 서로 낼 수 없다고. 당분간 예지능력으로 도와줄 수 없다고 했다. 태준은 좌절했다. 그럼에도 "최태욱을 제거하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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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케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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