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짠내투어' 박나래X장도연, 행동은 웃겨도 우정은 진지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08 07: 24

'짠내투어' 박나래와 장도연이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볼거리, 먹거리 천국 하노이로 열 번째 여행을 떠났다.
처음으로 절친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 문세윤의 절친 유민상, 정준영의 절친으로 박명수가 나섰다.

첫 설계자는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투어시작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자 직접 우비를 찾아다녔다. 이에 장도연은 박나래의 모습에 "감동적이다. 책임감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짠했다. 짠내투어가 아닌 짠한 투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 역시 절친 장도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따로 선물을 준비한 것. 박나래는 장도연을 따로 불러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건넸다.
이어 박나래와 장도연은 아오자이를 입은 채 함께 시클로를 타는가하면 이동 중에도 꼭 붙어다녔다. 두 사람의 두터운 우정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부채까지 챙겨주는 꼼꼼함을 선보였다. 장도연도 이 같은 박나래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박나래와 장도연은 이날 '짠내투어'의 웃음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빛나는 우정도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연예계 대표 개그 콤비인 박나래와 장도연. 이들이 다음 방송분에선 또 어떤 찰떡 호흡을 뽐낼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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