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이영자 매니저, '전참시'가 만든★ "생애 첫 CF 들어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08 06: 50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타 이영자의 매니저가 생애 첫 CF 제의를 받고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의 매니저가 이영자와 함께 생애 첫 동반 CF 촬영을 위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동반 CF를 찍게 됐음을 전했다. 이영자는 "생애 첫 CF 아니냐. CF는 계속 나오는 거니까 붓게 나오면 안 된다. 오늘 북어찜까지만 먹고 다이어트 해야 한다"며 그의 마지막 점심으로 북어찜을 추천했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먹바타'답게 "매칼하다"는 이영자의 말을 몸소 느끼기 위해 북어찜 한 상을 제대로 먹었다.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붓기를 빼기 위해(?)' 하루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직접 계란을 삶아왔다. 오골계가 낳은 첫 알인 '오골계 초란'을 삶아온 이영자는 김치만두를 먹을 때처럼 향 먼저 음미하고 초란을 먹으며 '계란 테라피'를 선보였다. 그는 큰 손답게 매니저에게 초란 두 판을 건네 매니저를 놀라게 했다. 
초란과 함께 한참을 이동한 이영자는 오랜만에 들어온 라디오 CF 녹음도 한 번에 소화했다. 이영자의 멋진 모습에 매니저도 뿌듯함을 느꼈다. 이영자와 매니저는 좋은 기운을 이어가 붓기를 빼기 위해 한강 공원으로 운동 겸 산책을 갔다. 이영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초란을 나눠주며 다정함을 뽐냈다.
이영자는 특히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자신의 매니저를 가리키며 "송 팀장님이 나와 함께 CF를 찍게 됐다. 생애 첫 CF"라며 자랑을 했다. 그런 이영자의 모습에 매니저는 "선배님도 매니저와 CF를 찍는 건 처음이니 의미 있으셨던 것 같다. 나 또한 의미 있다"며 기분 좋아하면서도 "자꾸 자랑하셔서 사실 좀 부끄러웠다"고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이들의 CF 도전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예정.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이영자는 잘 참던 다이어트를 두고 주변에 자리잡은 커플에게 "컵라면 가지고 이리 와 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이영자의 매니저가 이번에는 '먹바타'가 아닌 '멋바타'가 돼 이영자의 코디대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이들의 동반CF 촬영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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