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크로아티아] '중원 사령관' 모드리치, MOM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08 06: 08

루카 모드리치가 MOM으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 러시아와 정규 시간은 1-1, 연장 시간에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러시아를 제압한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제압하며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 준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3위)의 4강 신화 재현을 노리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크로아티아의 중원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는 이날 FIFA 선정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모드리치는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연장 전반 11분 역전골 상황서 코너킥을 올리며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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